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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폭동 이후 볼소나루 지지자 해산 시작

소중대이슈 2023. 1. 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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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폭동 이후 볼소나루 지지자 해산 시작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1월 8일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브라질 국민회의 밖에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보안군이 동원되고 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1월 8일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브라질 국민회의 밖에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보안군이 동원되고 있다.

브라질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지도자의 지지자 수백명이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집무실을 부수고 정부와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은 후 비틀거렸다.

10월 30일 결선투표에서 보우소나로를 누르고 12년 만에 권좌에 복귀한 룰라 다 실바가 취임한 지 1주일 만에 이번 선거 위반이 발생했다.

일요일의 사건은 2021년 1월 6일 워싱턴 DC의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있었던 폭동과 유사하다.그때 볼소나로의 가까운 동맹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그의 선거 패배를 증명하기 위한 노력으로 의회를 습격했다.
그리고 그 사건처럼, 브라질 선거의 합법성과 룰라의 선거 승리에 대한 볼소나로의 선동적인 발언에 이은 폭동이었다.두 전직 지도자는 선거 패배 전후로 섬뜩할 정도로 비슷한 내용의 연극책을 썼고, 이로 인해 각국의 선거 과정과 민주주의 제도가 얼마나 견실하게 버틸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로 이어졌다.

시위대가 브라질리아의 주요 정부 청사를 공격했을 때 국회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았고, 보우소나루가 브라질리아에 없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1월 9일 브라질리아 육군본부 밖에서 야영지를 떠날 때 짐을 싸고 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1월 9일 브라질리아 육군본부 밖에서 야영지를 떠날 때 짐을 싸고 있다.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일요일 폭도들의 연방정부 건물 습격 이후 야영했던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이 지역을 떠나기 시작했다.

이들은 볼소나로 지지자들이 후임 대통령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대통령에 항의하기 위해 의회 건물, 대법원, 플라날토 대통령궁을 습격하자 텐트를 치고 시내 군사본부 밖에 주차된 버스로 향했다.

브라질 당국에 따르면 소요사태 이후 최소 400명이 체포됐다.

브라질 연방대법원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데 모라스 연방법원 장관이 일요일 군부에 24시간 내에 전국의 모든 볼소나루 지지자 캠프를 철거하라고 명령한 데 따른 것이다.

시위대가 아무도 체포하지 않은 가운데 경찰과 군부대가 월요일 비공식 캠프를 돌았다. CNN은 연방관구 보안부에 코멘트를 요청했다.

플라비오 디노 법무장관은 월요일 "이번 주 일요일에 심각한 범죄에 가담했거나 자금을 댄" 모든 사람들이 확인될 것이며 빠르면 월요일이나 다가오는 며칠 동안 모든 사람들이 정의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디노는 당국이 브라질리아로 "범죄자"를 데려온 버스들의 번호판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많은 사람들이 체포되었고 다른 사람들도 체포될 것입니다,"라고 장관은 덧붙였다.

 

브라질 관리들과 세계 지도자들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지도자의 지지자들이 일요일 브라질 수도의 정부 청사를 습격하자 이들을 비난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은 경찰이 최소 400명을 체포함에 따라 "책임자들을 찾아내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CNN 브라질과 현지 관리가 전했다.


10월 30일 결선투표에서 보우소나로를 꺾은 룰라 다 실바 대통령 취임 후 약 1주일 만에 이번 선거 위반이 발생했다.


볼소나로는 일요일 지지자들의 행동을 비난했고 그의 사무실은 이전에 권력 이양에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그는 명시적으로 양보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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