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세스나 여객기의 잔해를 발견한 구조대원들이 필리핀 화산을 수색중 필리핀 당국은 필리핀인 조종사 및 승무원과 함께 호주인 2명을 태운 실종 여객기의 잔해를 발견한 뒤 폭발성 화산 꼭대기에서 수색 임무를 시작했다. 필리핀 민간항공국(CAAP)에 따르면 6인승 세스나 340 여객기는 알베이주 비콜 국제공항을 출발한 뒤 항공 교통 통제와 연락이 두절돼 수도 마닐라로 향하던 중이었다. 이 두 명의 호주인 사이먼 치퍼필드와 카티 산탄남은 마닐라에 본사를 둔 지열 회사인 에너지 개발사에서 일하는 기술 컨설턴트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알란 바르세나 부사장 겸 대변인은 화요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들이 실종된 지 4일째이며 지형과 혹독한 날씨를 고려하면 어렵고 어려운 상황"이라며 "우리는 계속해서 그들을 찾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