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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100억 수익에 정산은 0원, 악몽같던 후크 떠난다.

소중대이슈 2022. 12. 6.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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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100억 수익에 정산은 0원, 악몽같던 후크 떠난다.

이승기
이승기

이승기 李昇基 Lee Seung Gi

출생 1987년 1월 13일[빠른생일] (35세)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국적 대한민국

본관 전주 이씨 종문 전주 이씨 (全州 李氏)

신체 182cm, 70kg, B형

가족 부모님, 여동생 이서현(1992년생) 반려견 빼로

학력 서울신학초등학교 로고 서울신학초등학교 (졸업)
노곡중학교 로고 노곡중학교 (졸업)
상계고 마크 상계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심벌마크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국제통상학 / 학사)
동국대학교 심벌마크 동국대학교 대학원 (국제통상학 / 석사)
동국대학교 심벌마크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 / 석사)

병역
대한민국 육군 마크 대한민국 육군 육군특수전사령부 부대마크 육군특수전사령부 병장 만기전역
(2016년 2월 1일 ~ 2017년 10월 31일)

소속사
휴먼메이드 (1인 기획사)

데뷔
2004년 6월 5일 정규 1집 나방의 꿈
(데뷔일로부터 +6757일, 18주년)

팬덤 아이렌 (AIREN)

공식색 펄 민트
별명 국민허당, 황제, 국민 남동생, 국민 사위, 발라드의 황태자, 인간부적, 날씨요정

취미 크로스핏

이승기 후크
이승기 후크

이승기 측의 내용증명 발송

2022년 11월 18일, 스포츠조선에서 이승기가 소속사에게 정산 관련하여 내용 증명을 보냈다고 최초로 보도하면서 이승기와 소속사 간에 분쟁이 처음으로 드러났다. 이후 11월 21일 디스패치의 단독 보도를 통해 이승기가 데뷔 이래 18년 동안 음원 정산을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소속사 측에선 그동안 이승기가 정산 관련해서 질문을 할 때마다 '너는 마이너스 가수라 정산을 못 해 준다', '네 팬들은 음반을 안 사준다' 운운하며 약 18년 간 이승기에게 음원 수익을 정산해 주지 않았다. 드라마나 예능, 광고 등에서 나온 출연료는 정산해 줬고 액수도 꽤 많았기 때문에 이승기로서는 본인이 마이너스 가수라는 말에 이의를 제기할 계기도 별로 없었다. 게다가 이승기는 음원 정산을 못 받고 있었을 때인 2010년에 연예대상에서 권진영 대표를 인생에 가장 큰 인연이고 축복이라며 감사함을 표현했을 정도로 권 대표를 신뢰했기 때문에 음원 수익이 마이너스라는 권 대표의 말을 의심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신의 음악적 스승인 이선희와 오랜 친분이 있는 권진영 대표에게 이의를 제기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2021년, 이승기는 소속사 경영팀 직원이 실수로 자신에게 보낸 정산 관련 문자를 보고 자기도 이제 마이너스에서 벗어났다며 음악계 선배와 대화하던 중, 해당 선배를 통해 "내가 받는 저작권료가 얼만데, 네가 마이너스일리가 없다", "후크와 계약 조건이 어떻게 되느냐"는 말을 듣고 이상함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승기가 법무법인 태평양을 끼고 정산의 투명성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내자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 권진영은 도리어 이승기를 두고 내 인생을 걸고 죽여버리겠다느니 하며 격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녹취록

내용증명으로 공개된 장부에선 2004년 6월부터 2009년 8월까지의 자료가 유실되어 있었으나, 그동안 이승기에게 마이너스 가수라며 거짓말을 쳤던 소속사의 말과는 다르게 이승기의 음원 매출액은 유실된 금액을 제외하고도 현재까지 96억 원에 달하였다. 그리고 저 유실된 년도는 이승기가 내 여자라니까를 메가히트시키고 가수 경력의 최전성기를 누리는 동시에 전국민적인 인기를 누리던 예능 1박 2일에 고정 출연하던 시절을 포함하고 있어서 유실된 5년 간의 음원 매출이 2009년 이후 매출보다 더 클 수도 있다. 이를 감안하면 소속사 측이 피해 규모를 축소시키기 위해 자료를 고의로 누락시켰을 가능성도 있다.

이승기는 연예 활동에 들어간 금액을 소속사가 모두 부담하는 조건으로 매출액 분배를 4대6으로 시작하여 최종적으로는 7대3으로 하였는데, 이에 따라 이승기는 계약이 제대로 이행되었다면 최소한 58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받아야 했다. 이마저도 2004년 6월부터 2009년 8월까지 유실된 금액을 제외하고 2009년 9월부터 현재까지의 음원 매출액 96억 원에 대한 것이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음원 매출액을 다 떼어먹은 거로 모자라 도리어 이승기를 죽이니 마니 하며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고 있으며, 이승기 측은 대화가 통하질 않으니 앞으론 변호사를 통해서 말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후크 권진영 대표
후크 권진영 대표

11월 21일 디스패치의 보도 이후 사건이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자, 그날 저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 권진영은 '모든 것이 저의 불찰입니다'라며 사과하는 입장문을 발표하였다. 이승기가 18일에 내용증명을 보내자 자기 인생을 걸며 죽여버리겠다던 사람이 사태가 커지자 바로 사과문을 발표한 점 때문에 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진심이 없는 사과문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그리고 11월 23일 디스패치 유튜브 채널에 권진영 대표의 폭언 녹취록이 대대적으로 공개되면서 비난 여론에 더욱 기름을 부었다. 권진영 대표가 후크엔터테인먼트 직원들에게도 폭언, 욕설을 하며 책상을 끌거나 큰 소리가 나도록 강하게 내려치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한 것이 녹음되었고 이승기 매니저는 이에 대해 오열하며 "9년 동안 존X 열심히 일했는데"라며 울분을 토했다. 그의 말에 의하면 권진영 대표는 사람들이 모인 장소에서 대놓고 "이승기 이제 다 끝났다."는 식의 모욕성 발언까지 했다고 한다.

 

 

<후크 권진영 대표 사과문>

안녕하세요.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입니다.

최근 언론을 통하여 저희 회사 및 저 개인에 대한 좋지 않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 사실 여부를 떠나 많은 분들께 면목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이기에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현재 언론에 보도되고 있거나 세간에 떠도는 이야기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실 관계 확인을 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앞선 보도자료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현재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정리 단계인 점과 앞으로 법적으로 다뤄질 여지도 있어 입장 표명을 자제하는 부분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후 후크엔터테인먼트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습니다.
저와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예인들의 연예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모든 분들께 더 이상의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이 없도록 더욱 더 주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승기 소속사
이승기 소속사

2022년 12월 1일, 이승기 측이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의 해지를 통보했다. 이승기 측은 최근 문제의 발단이 된 음원정산 수익과 관련하여 후크 측에 이의를 제기, 내용증명을 발송하였으나 후크 측은 2009년 이전 기간의 정산 자료가 미비하다며 명확한 답변을 미루는 등 정산에 대한 시정조치를 하지 않았다. 다만 해당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 중 음원료 미정산에 관한 사실을 인정한 바 있고 이에 이승기 측은 후크의 '전속계약상 의무 위반 사실'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의 통지서를 발송했다. 다음날 2일, 후크엔터테인먼트가 관리하던 이승기 공식 홈페이지가 만료됐다. 사실상 완전한 손절의 의미로서, 이로써 양자간 서로 원만한 해결의 여지 없이 추후 치열한 법정공방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릴 것으로 보인다.

 

후크 엔터테인먼트가 이승기로부터 47억 2,500만원이라는 거금을 무려 6년 동안 무이자로 빌려 쓴 것이 확인됐다.

이 돈은 상환 기간이 1년 미만인 단기차입금으로 처리됐는데, 이는 회계 조작으로 볼 여지가 있다.
11월 30일, 디스패치가 구체적으로 권진영 대표의 횡령 의혹을 제기했다.

백화점 명품 매장을 장악, 루이비통의 VIP 라운지에서 식사를 시켜먹을 정도의 VVIP였다고.
12월 1일, 국세청은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권진영 대표의 횡령 및 탈세 정황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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