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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기획사 HYBE, K팝의 선구자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 종료

소중대이슈 2023. 3. 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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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기획사 HYBE, K팝의 선구자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 종료

 

HYBE SM엔터 카카오
HYBE SM엔터 카카오

BTS의 기획사 HYBE는 SM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인수전을 취소했다고 발표하면서, 한국에서 헤드라인을 장악해 온 몇 주간의 기업 내 진흙탕 싸움을 종식시켰다.

HYBE는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양사와의 경쟁으로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을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HYBE의 주주가치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 거대 기술 회사인 카카오와 그들의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는 그들이 상징적인 K-pop 음악 기획사인 SM을 장악하기 위한 노력을 두 배로 줄였다고 말했다.그들은 한국 법원에서 양 당사자 간의 이전 주식 매각 계약이 무효화된 지 불과 며칠 만에 음반사 지분 35%를 매입하려고 했다.

카카오는 SM 주주들에게 주당 15만 원을 제시했는데, 이는 투자자들로부터 약간의 관심만 얻었던 HYBE의 이전 주당 12만 원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다.

업계에서는 HYBE가 NCT 127, EXO, 보아, 소녀시대와 같은 히트 아티스트를 대표하는 SM에 더 많은 지분을 가져가려는 시도가 K-pop의 세계를 부당하게 지배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방시혁 HYBE 회장은 CNN의 리처드 퀘스트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러한 비난을 일축했다.

 

HYBE는 현재 SM 지분 15.8%를 보유하고 있다.국내에서는 'K팝의 대부'로 통칭되는 전설적인 음악 프로듀서 이수만 씨가 지난달 직접 사들인 지분 14.8%와 공개매수로 얻은 지분에서 비롯된 것이다.

HYBE는 일요일 성명에서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모두와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SM 인수 가격이 공정한 인수 가격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플랫폼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SM 엔터테인먼트는 성명에서 HYBE의 인수 보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와 카카오의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는 3월 26일에 마무리될 SM 주주들에게 기존의 공개 제안을 계속할 것이라고 그들은 CNN에 말했다.

 

 

 

SHINee - KEY: 2월 13일, 정규 2집 리패키지 Killer 카운트다운 라이브 도중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해달라는 팬의 요청을 받고 "어디에 이야기해야 앙코르 콘서트를 열어주는 거냐"며 "나도 누구보다 콘서트를 하고 싶은 사람이긴 한데 회사가 뒤숭숭하다"고 이번 분쟁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SUPER JUNIOR - 려욱: 버블 방송 도중 초콜릿을 먹으며 "카카오"를 언급하다 "무섭다"고 했다. 이에 슈퍼주니어의 다른 멤버들 역시 "조심해야 한다"고 농담 아닌 농담을 했을 정도로 이번 분쟁의 심각한 분위기가 알려졌다. 


소녀시대 - 태연: 2월 1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화 부당거래의 장면을 올렸다. 그 장면의 내용은 검사 역을 맡은 배우 류승범이 골프장에서 괴한에게 습격받은 재력가를 보며 “다들 열심히들 산다”고 하는 장면이었다. 


Red Velvet - 슬기: 2월 18일, 로운아트홀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한 팬이 NewJeans의 Hype Boy 커버를 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춤 일부를 보여준 후 "아시죠? 곤란한 일은 절대 안 만들려고 하기 때문에…" 라고 말을 흐렸다. 


NCT DREAM - 마크: 2월 11일에 열린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현장에서 잠도 포기해가면서 멤버들 가까이에서 함께 고민해주는 스태프들과 크루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다른 것이 없어도 팬들만 있으면 모든 걸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수만의 언급은 전혀 하지 않았다.


NCT 도영 & aespa 공동: 2월 18일에 열린 '써클차트 뮤직 어워드 2022'에서 수상 후, 그들과 오래 함께한 소중한 사람들과 팬들을 향한 감사인사로 대체했으며, 이수만에 대한 언급은 전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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