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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과 중국 북부를 덮는 모래 폭풍.. 중국 수도 베이징은 먼지로 뒤덮였다.

소중대이슈 2023. 3. 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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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과 중국 북부를 덮는 모래 폭풍.. 중국 수도 베이징은 먼지로 뒤덮였다.

 

중국 수도 베이징은 먼지로 뒤덮였다.
중국 수도 베이징은 먼지로 뒤덮였다.

 
중국 기상당국은 베이징과 북부 여러 성을 강타한 강력한 모래폭풍이 이 지역을 짙은 오렌지색 먼지 구름으로 뒤덮고 대기오염이 위험 수준까지 치솟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 생태환경감시센터에 따르면 지름 10마이크로미터 미만의 오염 입자인 PM10의 대기질 지수가 모니터링 차트를 넘어섰다고 한다.

베이징의 기상 당국은 사람들에게 운동과 다른 활동을 위해 야외에 나가지 말라고 경고했고, 시야가 낮기 때문에 운전자들에게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중국 베이징시 감시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PM10 입자의 농도는 1667마이크로그램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올해 들어 가장 심한 모래폭풍이다.

 

중국 베이징에서 자동차가 모래폭풍을 뚫고 시야가 낮은 곳에서 주행하고 있다.
중국 베이징에서 자동차가 모래폭풍을 뚫고 시야가 낮은 곳에서 주행하고 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하루 평균 기준치인 45마이크로그램의 37배가 넘는 수치다.

베이징은 봄철에 정기적으로 모래폭풍을 겪으며 중국 북부 전역의 산업활동 증가와 급속한 삼림 벌채로 스모그가 더욱 심해졌다.

 

중국 기상청에 따르면 산시(山西) 산시(山西) 허베이(河北) 헤이룽장(黑龍江) 지린(吉林) 랴오닝(,寧) 산둥(山東) 허난(河南) 장쑤(江,) 안후이(安 and) 후베이(湖北)성 등 12개 성에서 황색 경보가 발령됐다.

중국은 4단계 기상경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데, 빨간색은 가장 심한 경보를 나타내고, 주황색, 노란색, 파란색이 그 뒤를 잇는다.

중국 기상캐스터에 따르면 이번 모래폭풍은 몽골에서 시작돼 점차 중국 중부와 동부로 이동했다.강우량 부족과 저기압 바람은 모래 입자가 우리나라로 유입되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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