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조직, 세금 사기 등 17개 중죄 유죄판결 후 160만달러 벌금 부과 트럼프 조직은 지난 금요일 뉴욕 법관으로부터 10년간 세금 사기 계획을 실행한 혐의로 최고 벌금 160만 달러를 선고 받았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근접한 유일한 유죄 판결이기 때문에 상징적인 순간이다. 지난 달 트럼프사와 트럼프 급여회사 두 곳은 세금 사기와 영업 기록 위조를 포함한 17건의 중죄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뉴욕법에 따르면, 가장 많은 회사들이 벌금이 부과될 수 있는 것은 약 160만 달러인데, 이것은 트럼프 조직이 쉽게 감당할 수 있는 벌금이다. 조슈아 스팅글래스 검사는 트럼프 조직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인정하면서도 최고 벌금형을 선고해 달라고 후안 머찬 판사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