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시위 진압 속에 가라데 챔피언과 자원봉사 어린이 코치 처형 이란은 토요일 가라데 챔피언과 자원봉사 어린이 코치 등 두 명의 청년을 교수형에 처했다.이로써 9월 이후 전국을 휩쓴 시위와 관련해 처형된 것으로 알려진 총 인원은 4명으로 늘어났다. 모하마드 메흐디 카라미와 세예드 모하마드 호세이니가 25일 새벽 목을 매 숨졌다고 국영 파르스 뉴스가 보도했다.이란 사법통신 미잔에 따르면 지난해 반체제 시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11월 3일 카라지에서 바시즈 준군사조직의 일원인 세예드 루홀라 아자미안을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카라미를 옹호하는 모하마드 호세인 아가시 변호사는 25일 트위터에 카라미가 처형되기 전 가족과 대화할 수 있는 최종 권한이 주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이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