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아프고 기침… 코로나 검사 안 받는 브라질 선수들 네이마르(30·파리 생제르맹)를 포함한 브라질 축구 선수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을 보임에도 코로나 검사(PCR)를 회피하고 있다고 브라질 매체 테라가 보도했다. 1일(한국시간) 테라 등 일부 브라질 매체는 네이마르와 안토니, 알리송 등 브라질 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이 기침과 인후통 등 감기 증상을 보였으나 브라질 대표팀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권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의 주요 증상이 기침과 인후통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코로나19에 확진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이들 매체는 지적하고 있다. 만약 PCR 검사를 받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 카타르 전염병 예방 규정에 따라 선수들은 5일간의 자가격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