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도쿄 신혼생활 3년간의 고된 시간들… "혼자였다" 배우 고현정씨가 30여 년 전 도쿄에서 보낸 신혼생활에 대한 씁쓸했던 회상을 전했습니다. 고현정씨는 17일 방영된 유튜브 채널 '고현정의 앗싸타임'을 통해 도쿄에서의 신혼생활을 돌아봤습니다. 1995년 연예계를 떠나 결혼한 고현정씨는 남편을 따라 도쿄 니혼바시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19살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그녀에게 처음 겪는 평범한 생활이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3년 가까이 살았던 고현정씨는 아는 사람도, 아는 곳도, 갈 곳도 없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남편과 함께하는 시간도 있었겠지만, 남는 시간은 대부분 혼자 집에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낯선 환경에서 혼자 밥을 먹고 혼자 물건을 사야 했던 것은 고현정씨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