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이슈

터키와 시리아에서는 규모 7.8 대지진이 발생한 후 600명 이상 사망

소중대이슈 2023. 2. 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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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와 시리아에서는 규모 7.8 대지진이 발생한 후 600명 이상 사망

 

시리아 지진 후 무너진 건물을 수색하고 있다.
시리아 지진 후 무너진 건물을 수색하고 있다.

터키와 시리아에서는 월요일 새벽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6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약 3,000명이 부상당했다.

강력한 지진이 이 지역을 뒤흔들면서 여러 차례의 여진이 발생하고 레바논과 이스라엘까지 진동이 확산되자 구조대원들은 생존자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대형 재해: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터키 가지안테프주 누르다기 동쪽 23km(14.2마일)에서 발생한 지진의 깊이는 24.1km로 100여년 만에 이 지역을 강타한 가장 강력한 지진 중 하나라고 밝혔다.


피해자:터키에서는 적어도 284명이 사망하고 230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인근 시리아에서는 최소 237명이 사망하고 639명이 부상했다고 국영 언론이 보건부를 인용해 보도했다.USGS는 총 사망자가 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파괴적인 결과:시리아 미국의학회(SAMS)는 시리아에 있는 병원들이 복도를 가득 메운 환자들로 넘쳐난다고 밝혔고, 시리아 민방위라고도 알려진 화이트 헬멧은 시리아 북서부를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다.


생존자들의 증언: 가지안테프에 사는 기자 에이야드 쿠르디는 지진 발생 후 1분 이내에 8번의 매우 강한 여진이 발생했다고 CNN에 말했다.SAMS 중동 담당 이사인 마젠 케와라 박사는 지진 발생 후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대피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흔들리기 시작했을 때" 그들은 자고 있었다고 말했다.


구조 작업:터키 재난청이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하자 네덜란드와 이스라엘도 지원을 약속했다.한편, 약 1,000명의 수색 및 구조 자원봉사자들이 이스탄불에서 터키 남부로 배치되었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영하의 조건: 눈과 영하의 기온을 포함한 악천후는 춥고 습한 기후 시스템이 이 지역을 이동함에 따라 구조 작업에 방해가 될 수 있다.화요일에는 기온이 떨어지겠고 가지안테프의 최저기온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지원: 미국, 인도, 파키스탄 및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은 재난 이후 조의를 표하고 지원을 약속했다.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이 이번 파괴에 대해 "분명히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진 후 파괴된 역사적인 가지안테프 성
지진 후 파괴된 역사적인 가지안테프 성
카라만마라스에서 수색과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잔해가 보이는 광경.터키
카라만마라스에서 수색과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잔해가 보이는 광경.터키
카라만마라스 지진이 시리아 이들리브 지역을 뒤흔든 뒤 건물이 붕괴됐다.
카라만마라스 지진이 시리아 이들리브 지역을 뒤흔든 뒤 건물이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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